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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라도 순창에 배송된 영창피아노 CU-110I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121.141.197.138)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2-21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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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5


안*자 고객님은 블로그를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고 하시네요.


멀리 지방이라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 업체를 검색해 보다가
피아노메이트에 믿음이 생겨
연락을 주셨다고 하시네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최근에 들어오셔서
한국에 적응하시는 중이라고 하시는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피아노교육쪽 관련된 일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집에서 연습용으로 피아노를 한 대
구입하려고 알아 보셨다고 하시는데요
그냥 간단하게 연습용으로만 생각하는 거라서
예산을 크게 잡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드리려다 보니 피아노 모델들도 제한적이라서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허접한 피아노를 판매할 수는 없고....
허접한 피아노들은 이미 중국으로
시집 보낸터라 A등급들 로만
모아 놓은 피아노들 뿐이네요.



몇 대의 피아노를 선별해서 선보이고
음색이나 이런 부분도 최대한
유선 상으로 안내 해 드릴수 있는 대로
안내해 드렸죠.



고객님께서도 예산을 크게 잡지 않은 입장이라
피아노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그러나......
그것은 고객님 생각일 뿐~~~~~~~~~



피아노를 팔지 못하더라고 그동안
피아노메이트를 믿고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주신 고객님들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일은 할 수 없죠!!!



전라도 순창까지 배송을 하려면 운송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여러 가지로 참 조건이
어려운 상황이었네요.


그러나 피아노메이트를 믿고 연락을
주셨는데 저의 수고비 정도로만 나온다면
좋은 피아노로 고객님께 보답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피아노를 고르고 골라서

영창 콘솔형 피아노 CU-110I 제품으로
결정하시고 바로 배송기사를 알아보니
감사하게도 이틀 뒤 일정이 바로 잡혔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대충해서 보낼 수 없고
출고 전 세세하고 꼼꼼하게 다시 한 번
점검해서 준비해 놨죠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배송기사가
전라도 순창으로 피아노를 싣고 떠났죠.
몇 시간 후 고객님께서 연락을 주셨네요.


이번에 피아노를 구입하면서
한편으로는 많이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피아노를 받고 보니
한국이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하십니다.



오랫동안 외국에 사시면서 오래전 한국사회에서
속고 속이던 안 좋았던 기억들이
그대로 굳어져 있으셨나 봅니다.
그런데 이번 피아노 구매를 통해서
그런 것들이 많이 깨졌다고 하시네요.


저로서는 피아노를 판매하면서 참
보람된 일을 한건 한 샘이네요^^


피아노도 만족스러우시고 피아노 결정하는데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
거듭 말씀하시네요.


서울에 자주 오신다니 오시는 길에
저희 매장에 한 번 들러주시면
제가 따뜻한 차 한 잔
대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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