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오셨는데
매장 규모를 보시고
" 여기 근처에 피아노 학원이 무지 많은데
피아노 선생님들이 여길 아시게 되면
깜짝 놀라실 것 같아요 "
라고 하시면서 깜짝 놀라시네요
아이가 학원을 다닌지 좀 됐는데
집에 피아노가 없어 진도가 느린 것 같다며
이번에 신학기도 되고해서
장만하려 오셨답니다^^
빌라에서 사용해야해서 소리가
너무 크지않은 피아노가 좋겠다고 하시는데요
어머니보다 할머님께서 피아노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이 많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외국 유명 브랜드도 많이 아시고
예전에 좋은 피아노를 가지고 계셨다고 하네요
사이즈가 큰 일반형 업라이트 피아노와
사이즈가 작은 콘솔형 피아노를 비교해보시며
건반터치부터 음색까지
꼼꼼하게 비교해 보셨습니다.
피아노를 보시는 꼼꼼함도
할머님께서 최고셨습니다.^^
많고많은 피아노들중에 고르는 조건에서
범위를 줄이고 줄여서 WUC-110F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셨습니다.
WUC-110F는 1990년대 초반에 제작된
피아노로 우리나라 피아노시장이
전성기를 누릴 때 제작되었으며
품질이 아주 좋은 피아노입니다.
색상도 체리색으로 독특하면서도
깜끔하다고 맘에 들어 하셨습니다.
거주지가 빌라여서
다른 집에 피아노 소음이 걱정된다고 하셔서
고요나라에서 나온 소음키퍼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이 제품또한 할머님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씀하셔서
함께 구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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